식사 후 급격한 혈당 상승은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요소 중 하나입니다. 파스타 이용자들이 기록한 식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식후 혈당을 가장 적게 올린 음식 50가지를 정리해봤어요.
이 데이터는 파스타에 기록된 250만 개의 식사 기록 중 최소 50명 이상이 기록했고, 혈당 스파이크* 기준치보다 낮은 수준의 혈당 변화를 기록한 음식을 선정한 결과입니다.
순위에 포함된 음식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탄수화물이 적고, 단백질이나 지방이 풍부한 음식, 또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이 상대적으로 혈당을 적게 올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마카다미아 (23.1mg/dL 상승)
아몬드 (26mg/dL 상승)
땅콩 (26.9mg/dL 상승)
호두 (28mg/dL 상승)
🔍 이유는? 견과류는 건강한 지방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 속도를 늦추고 포만감을 높여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견과류는 불포화지방산 또한 많이 함유하고 있어요. 불포화지방산은 몸에 좋은 지방산이지만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즈 (27mg/dL 상승)
그릭요거트 (30mg/dL 상승)
🔍 이유는? 치즈와 같은 유제품은 단백질이 풍부해 혈당이 완만하게 상승하도록 돕습니다.
소고기 수육 (31mg/dL 상승)
삶은 계란 (32.7mg/dL 상승)
참치회 (33.5mg/dL 상승)
계란찜 (33.9mg/dL 상승)
🔍 이유는? 단백질은 탄수화물보다 소화 시간이 길어 혈당 상승을 천천히, 완만하게 만들어줍니다.
연어샐러드 (35.7mg/dL 상승)
목살샐러드 (36.7mg/dL 상승)
두부샐러드 (37.9mg/dL 상승)
🔍 이유는? 샐러드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당분의 흡수를 지연시키고 혈당 상승을 낮춥니다. 샐러드에 포함된 재료인 연어, 목살, 두부는 단백질 함유량이 높아 영양 균형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 생활 속 식사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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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 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원칙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입니다. 특정 영양소에만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혈당 관리와 건강 유지 모두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혈당 상승이 낮다고 해서 그 음식이 반드시 건강하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또한 혈당을 적게 올린다고 하더라도 과다 섭취하면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항상 적절한 양을 지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음식마다 개인의 혈당 반응은 다를 수 있으니 꾸준한 모니터링으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식습관을 찾아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파스타팀은 언제나 여러분의 건강한 혈당 관리를 응원할게요!
* 본 콘텐츠에서 '혈당 스파이크'는 이해를 돕기 위한 개념으로, 정식 의학 용어가 아님을 밝힙니다. 식사 후 혈당이 식전 대비 50mg/dL 이상 상승하는 경우로 정의합니다.
References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보털
대한당뇨병학회. 당뇨병 식사 계획을 위한 식품교환표 활용 지침 제 4판. 2024.